자크 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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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크 드미는 프랑스의 영화감독으로, 1961년 데뷔작 《롤라》로 "누벨바그의 진주"로 불렸다. 그는 뮤지컬 영화의 혁신을 이끌었으며, 《쉘부르의 연인들》로 1964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미셸 르그랑과 협력하여 《로슈포르의 연인들》, 《당나귀 공주》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 양성애자였던 그는 1990년 에이즈로 사망했으며, 2019년 구글 두들로 기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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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드미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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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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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제공된 문서에 본명 정보가 없습니다.) |
출생일 | 1931년 6월 5일 |
출생지 | 프랑스 퐁샤토 |
사망일 | 1990년 10월 27일 |
사망지 | 파리 |
배우자 | 아녜스 바르다 (1962년 결혼) |
자녀 | 로잘리 바르다 (의붓딸), 마티외 드미 (아들) |
직업 | 영화 감독, 영화 각본가 |
활동 기간 | 1955년–1988년 |
영화 운동 | 프랑스 누벨바그 |
주요 작품 | |
대표작 | 『쉘부르의 우산』 (1964년) |
수상 경력 | |
칸 영화제 | 그랑프리 1964년 『쉘부르의 우산』 프랑스 영화 고등 기술 위원회상 1964년 『쉘부르의 우산』 국제 카톨릭 영화 사무국상 1964년 『쉘부르의 우산』 |
뉴욕 영화 비평가 협회상 | 특별상 2001년 『롤라』, 『천사의 해변』 |
2. 생애 및 경력
애니메이터 폴 그리모와 영화감독 조르주 루키에와 함께 작업한 후, 1961년 《롤라》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여 "누벨바그의 진주"라고 불렸다. 1964년 카트린 드뇌브 주연의 뮤지컬 《쉘부르의 우산》으로 칸 영화제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미셸 르그랑과 함께 작업한 음악은 이전의 뮤지컬 영화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
《롤라》의 음악은 당초 퀸시 존스가 담당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사퇴했다. 르그랑은 《이창》의 음악을 담당한 프랑수아 레이샹바크의 권유로 드미와 만났다. 르그랑은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으나, 동석한 아녜스 바르다가 설득하여 결국 르그랑이 동의했다. 르그랑과의 협업은 《쉘부르의 우산》 이후에도 《로슈포르의 연인들》, 《당나귀 공주》, 《몽 파리》, 《베르사유의 장미》로 이어졌으나, 《도시의 방》의 주제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은 르그랑이 제안을 거절하면서 둘은 소원해졌다.
드미는 양성애자였으며,[3] 1958년 아녜스 바르다와 투르 단편 영화제에서 만나 1962년에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마티유 드미를 낳았고, 바르다가 이전 관계에서 앙투안 부르셀리에와 낳은 딸 로잘리 바르다를 입양했다.[4] 1980년대에는 한때 아내 바르다와 떨어져 살았으나,[14] 1988년경부터 다시 동거하게 되었다.[15] 1990년 에이즈로 사망하여[16] 몽파르나스 묘지에 묻혔다.
1970년대 초, 미셸 르그랑의 영향을 받아 여객기 자가용 비행 면허를 취득했다.[2] 2004년에는 《당나귀 공주》가 아내와 아들의 손에 의해 리바이벌되었다. 2009년, 《쉘부르의 우산》 제작 45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디지털 리마스터" 버전이 《로슈포르의 연인들》과 함께 리바이벌 상영되었다.
2. 1. 초기 생애
자크 드미는 폴 그리모, 조르주 루키에와 함께 작업한 후, 1961년 《롤라》로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여 "누벨바그의 진주"라고 불렸다.[13] 그는 이 작품에서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마치 동화 같은 순수함으로 노래"했으며, "이 시대착오적인 단순한 주제를 관철하기 위해" 뮤지컬이라는 "반시대적인 형식을 필요로 했다."[13]2. 2. 초기 경력 (1950년대 ~ 1960년대 초)
폴 그리모, 조르주 루키에와 함께 작업한 후, 1961년 첫 장편 영화 《롤라》를 연출했다. 이 영화에서 아누크 에메는 카바레 가수 롤라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며 드미의 세계를 잘 보여준다.[13]- 노래하는 등장인물들 (작곡가이자 드미의 오랜 협력자인 미셸 르그랑의 도움)
- 할리우드 이미지 차용
- 우연한 만남과 오랫동안 잃어버린 사랑이라는 운명적이고 전형적인 주제
- 프랑스 대서양 해안, 특히 항구 도시 낭트 배경
잔 모로가 출연한 《천사의 만(La Baie des Anges)》(1963)은 룰렛 테이블에서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운명이라는 주제를 더욱 심화시켰다.
미셸 르그랑이 음악을 담당한 오리지널 뮤지컬 《쉘부르의 우산(Les Parapluies de Cherbourg)》(1964)은 모든 대사를 노래로 처리하여 평범한 삶의 비극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영화는 드미의 트레이드마크인 시각적 스타일을 보여주는데, 채도가 높은 슈퍼컬러로 촬영되어 넥타이, 벽지, 카트린 드뇌브의 머리색 등 모든 디테일이 시각적 효과를 위해 선택되었다. 《롤라》의 젊은 남자 롤랑 카사르(마르크 미셸)가 여기서 다시 등장하여 드뇌브가 연기한 캐릭터와 결혼한다. 이러한 재등장은 드미 작품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이후 또 다른 뮤지컬 영화 《로슈포르의 연인들(Les Demoiselles de Rochefort)》(1967)을 만들었는데, 카트린 드뇌브와 그의 여동생 프랑수아즈 도를레악이 다니엘 다리외의 딸로, 해변 마을 로슈포르에 사는 자매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컬러 와이드스크린 시네마스코프로 촬영되었으며, 진 켈리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조지 차키리스가 출연했다.
1968년, 컬럼비아 픽처스의 제안으로 미국에서 첫 영화를 촬영하기 위해 아녜스 바르다와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다. 1969년에 제작된 《모델 샵》은 1960년대 후반 로스앤젤레스의 모습을 담은 타임캡슐과 같은 영화로, 히피 운동의 종말, 베트남 징집, 깨진 관계에서 비롯된 권태와 비참함을 기록했다.
2. 3. 전성기 (1960년대 중반 ~ 1970년대)
잔 모로가 출연한 ''천사의 만(La Baie des Anges)''(1963)은 룰렛 테이블에서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운명이라는 주제를 더욱 심화시켰다.[13]미셸 르그랑이 음악을 담당한 오리지널 뮤지컬 ''쉘부르의 우산(Les Parapluies de Cherbourg)''(1964)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모든 대사를 노래로 부르는 기발한 컨셉은 평범한 삶의 비극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영화는 또한 드미의 트레이드마크인 시각적 스타일, 즉 채도가 높은 슈퍼컬러로 촬영되어 넥타이, 벽지, 카트린 드뇌브의 표백된 금발 머리 등 모든 디테일이 시각적 효과를 위해 선택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롤라''의 젊은 남자 롤랑 카사르(마르크 미셸)가 여기서 다시 등장하여 드뇌브가 연기한 캐릭터와 결혼한다. 이러한 재등장은 드미 작품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커트 보네거트는 ''쉘부르의 우산''의 열렬한 팬이었으며, 사적인 서신에서 "나는 ''쉘부르의 우산''을 보았는데, 매우 힘들었다. 나처럼 뿌리 없는 중년 남성에게는 가슴 아픈 영화였다. 괜찮다. 나는 내 마음이 찢어지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적었다.[13]
이후 드미는 야심차고 독창적인 드라마와 뮤지컬을 계속 만들었지만, ''쉘부르의 우산''만큼 관객과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지는 못했다. 또 다른 기발하지만 우울한 뮤지컬인 ''로슈포르의 연인들''(1967)은 드뇌브와 그의 여동생 프랑수아즈 도를레악이 다니엘 다리외의 딸로, 해변 마을 로슈포르에 사는 자매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컬러 와이드스크린 시네마스코프로 촬영되었으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음악과 진 켈리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조지 차키리스의 댄스 출연이 특징이었다.[13]
1968년, 컬럼비아 픽처스가 드미에게 미국에서 첫 영화를 촬영하자는 제안을 하자, 그와 그의 아내이자 영화 감독인 아녜스 바르다는 잠시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했다. 1969년에 제작된 드미의 영화 ''모델 샵''은 사실적인 드라마였다. 롤라(아누크 에메)가 다시 등장하며, 그녀의 꿈은 산산이 부서지고, 그녀의 삶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남편 미셸이 잭키 드메스트르(잔 모로가 ''천사의 만''에서 연기한 캐릭터)라는 여자 도박꾼에게 버려진 롤라는 선셋 스트립의 뒷골목 모델 샵에서 누드 모델로 일하면서 프랑스와 그녀의 아이에게 돌아갈 돈을 벌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녀는 로스앤젤레스의 거리를 헤매는 목적 없는 젊은 건축가(게리 록우드)를 만나는데, 롤라처럼 그는 삶의 사랑과 의미를 찾고 있다. ''모델 샵''은 1960년대 후반 로스앤젤레스의 타임캡슐이며, 히피 운동의 종말, 베트남 징집, 깨진 관계에서 비롯된 권태와 비참함을 기록한다. 드미에게는 특징적이지 않은 이러한 암울함과 기발함의 부재는 ''모델 샵''의 비평적 및 상업적 실패에 큰 영향을 미쳤다.
''당나귀 가죽(Peau d'Âne)''(1970)은 카트린 드뇌브, 장 마레, 델핀 세리그가 출연하여 고전 프랑스 동화에 대한 시각적으로 사치스러운 뮤지컬 해석으로, 이 이야기의 근친상간적인 뉘앙스를 강조하는 정반대 방향의 발걸음이었다. 이 영화는 드미가 동화와 역사적 판타지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인 작품으로, 그는 ''피리 부는 사나이''와 ''베르사이유의 장미''에서 이를 탐구했다.[13]
드미의 후속 영화 중 어느 것도 그의 초기 작품의 동시대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일부 작품은 재평가되었다. 데이비드 톰슨은 ''어느 도시의 방(Une chambre en ville)''(1982)에서 "오페라 기법을 특이하게 어두운 이야기에 적용한 매혹적인 방법"에 대해 썼다. ''달이 지구에 떨어진 날 이후 가장 중요한 사건(L'événement le plus important depuis que l'homme a marché sur la lune)''(1973)은 프랑스의 제2 물결 페미니즘의 압력과 그것이 남성에게서 불러일으킨 두려움을 되돌아본 작품이다. 일본 만화 시리즈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바탕으로 한 ''베르사이유의 장미''(1979)는 퀴어 연구와 정치적 하위 텍스트(제목의 주인공은 여성으로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그녀가 18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남자로 키웠고, 결국 그녀는 양자(養子)인 하층 계급의 혁명가와 사랑에 빠진다)에 대해 논의되고 분석되었다.
2. 4. 후기 경력 (1980년대 ~ 1990년)
드미는 양성애자였으며, 1980년대에는 한때 아내 바르다와 떨어져 살았으나[14], 1988년경부터 다시 동거하게 되었다.[15] 1990년 에이즈로 사망하여[16] 몽파르나스 묘지에 묻혔다.
2. 5. 개인사
자크 드미는 양성애자였다.[3] 1958년, 자크 드미와 아녜스 바르다는 투르 단편 영화제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1962년에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마티유 드미(1972년 출생)를 낳았고, 드미는 바르다가 이전 관계에서 앙투안 부르셀리에와 낳은 딸 로잘리 바르다(1958년 출생)를 입양했다.[4] 드미와 바르다는 파리에 집 한 채와 방데의 누아르무티에 섬에 오래된 방앗간이 있는 또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이곳에서 영화 《낭트의 자코》(1991)에서 드미가 해변에 있는 장면이 촬영되었다.드미는 1990년 10월 27일 5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5][6] 처음에는 암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졌지만,[7] 2008년 바르다는 드미가 HIV/AIDS로 사망했다고 밝혔다.[8][9][10] 그는 파리 몽파르나스 묘지에 묻혔다.[11]
2. 6. 사망
자크 드미는 1990년 10월 27일 5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5][6] 처음에는 암으로 사망했다고 알려졌으나, 2008년 아녜스 바르다는 드미가 에이즈로 사망했다고 밝혔다.[8][9][10] 그는 파리 몽파르나스 묘지에 묻혔다.[11]3. 작품 세계
자크 드미는 애니메이터 폴 그리모, 영화 제작자 조르주 루키에와 함께 작업한 후, 1961년 첫 장편 영화 ''롤라''를 연출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선보였다. 아누크 에메가 카바레 가수 롤라를 연기한 이 영화는 등장인물들이 노래하고(미셸 르그랑 작곡), 할리우드 이미지를 차용하며, 우연한 만남과 오랫동안 잃어버린 사랑이라는 운명적인 주제를 다룬다. 영화 속 배경은 드미의 어린 시절 프랑스 대서양 해안, 특히 항구 도시 낭트이다.
잔 모로가 출연한 ''천사의 만(La Baie des Anges)''(1963)은 룰렛 테이블에서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운명이라는 주제를 더욱 심화시켰다.
1969년작 ''모델 샵''에서 롤라(아누크 에메)는 남편에게 버려지고 선셋 스트립의 뒷골목 모델 샵에서 누드 모델로 일하며 프랑스와 아이에게 돌아갈 돈을 벌기 위해 애쓰는, 꿈이 산산이 부서지고 삶이 최악으로 치달은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그녀는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헤매는 목적 없는 젊은 건축가를 만나는데, 롤라처럼 그도 삶의 사랑과 의미를 찾고 있다. ''모델 샵''은 1960년대 후반 로스앤젤레스의 모습을 기록하며, 히피 운동의 종말, 베트남 징집, 깨진 관계에서 비롯된 권태와 비참함을 보여준다.
''당나귀 가죽(Peau d'Âne)''(1970)은 샤를 페로의 고전 프랑스 동화에 대한 시각적으로 사치스러운 뮤지컬 해석으로, 근친상간적인 뉘앙스를 강조한다.
데이비드 톰슨은 ''어느 도시의 방(Une chambre en ville)''(1982)에서 "오페라 기법을 특이하게 어두운 이야기에 적용한 매혹적인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달이 지구에 떨어진 날 이후 가장 중요한 사건(L'événement le plus important depuis que l'homme a marché sur la lune)''(1973)은 프랑스의 제2 물결 페미니즘의 압력과 그것이 남성에게서 불러일으킨 두려움을 되돌아본 작품이다. 일본 만화 시리즈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바탕으로 한 ''베르사이유의 장미''(1979)는 퀴어 연구와 정치적 하위 텍스트에 대해 논의되고 분석되었다.
3. 1. 뮤지컬 영화 혁신
자크 드미는 1964년 모든 대사를 노래로 처리한 독특한 뮤지컬 영화 《쉘부르의 우산》을 통해 영화계에 큰 혁신을 가져왔다. 이 영화는 평범한 삶 속 비극적 요소를 미셸 르그랑의 음악과 함께 엮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채도가 높은 화려한 색감은 넥타이, 벽지, 카트린 드뇌브의 금발 머리 등 모든 시각적 요소에 특별함을 부여하여, 영화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쉘부르의 우산》은 이전 작품인 《롤라》에 등장했던 롤랑 카사르(마르크 미셸)가 다시 출연하여 드뇌브가 연기한 캐릭터와 결혼하는 등, 드미 작품의 특징인 인물들의 재등장을 보여준다. 커트 보네거트는 이 영화에 대해 "나처럼 뿌리 없는 중년 남성에게는 가슴 아픈 영화였다. 나는 내 마음이 찢어지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극찬했다.
이후 드미는 1967년, 또 다른 뮤지컬 영화 《로슈포르의 연인들》을 선보였다. 이 영화는 시네마스코프로 촬영되었으며, 드뇌브와 그의 여동생 프랑수아즈 도를레악이 출연하여 로슈포르를 배경으로 한 자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진 켈리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조지 차키리스의 댄스 장면은 큰 화제를 모았다.
3. 2. 색채와 미장센
자크 드미는 영화에서 색채와 미장센을 독특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대표작 ''쉘부르의 우산''(1964)은 모든 대사를 노래로 처리하는 파격적인 뮤지컬 영화로, 평범한 삶의 비극을 다루면서도 화려한 색감과 시각적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영화에서 드미는 채도가 높은 슈퍼컬러를 사용하여 넥타이, 벽지, 카트린 드뇌브의 금발 머리와 같은 모든 디테일을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연출했다.[4]''로슈포르의 연인들''(1967) 역시 컬러 와이드스크린 시네마스코프로 촬영된 뮤지컬 영화로, 진 켈리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조지 차키리스가 출연하여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5] 드미는 이처럼 뮤지컬 장르를 통해 특유의 시각적 스타일을 구축하며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만들어갔다.
3. 3. 현실과 환상의 조화
자크 드미는 애니메이터 폴 그리모 및 영화 제작자 조르주 루키에와 함께 작업한 후, 1961년 첫 장편 영화인 ''롤라''를 연출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세계를 선보였다. 이 영화에서 아누크 에메는 카바레 가수 롤라를 연기했는데, 등장인물들이 노래를 부르고(미셸 르그랑 작곡), 할리우드 이미지를 차용하며, 우연한 만남과 오랫동안 잃어버린 사랑이라는 운명적인 주제에 대한 감독의 매력을 보여준다. 배경은 드미의 어린 시절 프랑스 대서양 해안, 특히 항구 도시 낭트이다.잔 모로가 출연한 ''천사의 만(La Baie des Anges)''(1963)은 룰렛 테이블에서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운명이라는 주제를 더욱 심화시켰다.
드미는 아마도 르그랑이 음악을 담당한 오리지널 뮤지컬 ''쉘부르의 우산(Les Parapluies de Cherbourg)''(1964)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을 것이다. 모든 대사를 노래로 부르는 독특한 컨셉은 평범한 삶의 비극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영화는 또한 드미의 트레이드마크인 시각적 스타일, 즉 채도가 높은 슈퍼컬러로 촬영되어 모든 디테일이 시각적 효과를 위해 선택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롤라''의 젊은 남자 롤랑 카사르(마르크 미셸)가 여기서 다시 등장하여 카트린 드뇌브가 연기한 캐릭터와 결혼한다. 커트 보네거트는 ''쉘부르의 우산''의 열렬한 팬이었다.
''로슈포르의 연인들''(1967)은 또 다른 뮤지컬 영화로, 카트린 드뇌브와 그의 여동생 프랑수아즈 도를레악이 다니엘 다리외의 딸로, 해변 마을 로슈포르에 사는 자매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컬러 와이드스크린 시네마스코프로 촬영되었으며,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음악과 진 켈리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조지 차키리스의 댄스 출연이 특징이었다.
1969년작 ''모델 샵''에서는 롤라(아누크 에메)가 다시 등장하는데, 그녀의 꿈은 산산이 부서지고, 삶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남편에게 버려진 롤라는 선셋 스트립의 뒷골목 모델 샵에서 누드 모델로 일하면서 프랑스와 아이에게 돌아갈 돈을 벌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녀는 로스앤젤레스의 거리를 헤매는 목적 없는 젊은 건축가를 만나는데, 롤라처럼 그도 삶의 사랑과 의미를 찾고 있다. ''모델 샵''은 1960년대 후반 로스앤젤레스의 모습을 기록하며, 히피 운동의 종말, 베트남 징집, 깨진 관계에서 비롯된 권태와 비참함을 보여준다.
''당나귀 가죽(Peau d'Âne)''(1970)은 샤를 페로의 고전 프랑스 동화에 대한 시각적으로 사치스러운 뮤지컬 해석으로, 근친상간적인 뉘앙스를 강조한다.
데이비드 톰슨은 ''어느 도시의 방(Une chambre en ville)''(1982)에서 "오페라 기법을 특이하게 어두운 이야기에 적용한 매혹적인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달이 지구에 떨어진 날 이후 가장 중요한 사건(L'événement le plus important depuis que l'homme a marché sur la lune)''(1973)은 프랑스의 제2 물결 페미니즘의 압력과 그것이 남성에게서 불러일으킨 두려움을 되돌아본 작품이다. 일본 만화 시리즈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바탕으로 한 ''베르사이유의 장미''(1979)는 퀴어 연구와 정치적 하위 텍스트에 대해 논의되고 분석되었다.
3. 4. 미셸 르그랑과의 협업
미셸 르그랑은 프랑수아 레이샹바크의 권유로 드미와 만났다. 르그랑은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으나, 동석한 아녜스 바르다가 설득하여 결국 르그랑이 동의했다. 원래 《롤라》의 음악은 퀸시 존스가 담당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 문제로 사퇴했었다.[13] 르그랑과의 협업은 모든 대사가 노래로 불려진 《쉘부르의 우산(Les Parapluies de Cherbourg)》(1964)으로 이어졌다. 이 영화는 칸 영화제황금종려상을 수상했으며, 미셸 르그랑과 함께 작업한 음악은 이전의 뮤지컬 영화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이후에도 《로슈포르의 연인들》(1967), 《당나귀 가죽(Peau d'Âne)》(1970), 《몽 파리》, 《베르사이유의 장미》(1979)로 협업이 이어졌으나, 《어느 도시의 방(Une chambre en ville)》(1982)의 주제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은 르그랑이 제안을 거절하면서 둘은 소원해졌다.[13]
4. 영화 목록
자크 드미의 영화 목록은 다음과 같다.
연도 | 제목 | 비고 |
---|---|---|
1959 | 아르 | 단편 |
1961 | 롤라 | |
1963 | 천사들의 해안 | |
1964 | 쉘부르의 우산 | 제17회 칸 영화제황금종려상 수상 |
1967 | 로슈포르의 연인들 | ![]() |
1969 | 모델 샵 | |
1970 | 당나귀 공주 | |
1972 | 더 파이드 파이퍼 | |
1973 | 남자는 괴로워 | |
1979 | 레이디 오스카 |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의 만화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
1980 | La Naissance du jour | |
1982 | 도심 속의 방 | |
1985 | 파킹 | |
1962 | 일곱 개의 대죄 중 「음란의 죄」 |
- 참고: La Naissance du jour (1980)는 텔레비전 영화이다.
4. 1. 장편 영화
연도 | 한국어 제목 | 감독 | 각본 | 원제 |
---|---|---|---|---|
1961 | 롤라 | Lola | ||
1963 | 천사의 만 | La Baie des Anges | ||
1964 | 쉘부르의 우산 | Les Parapluies de Cherbourg | ||
1967 | 로슈포르의 숙녀들 | Les Demoiselles de Rochefort | ||
1969 | 모델 샵 | Model Shop | ||
1970 | 당나귀 가죽 | 'Peau dÂne'' | ||
1972 | 피리 부는 사나이 | The Pied Piper | ||
1973 | 살짝 임신한 남자 | 'Lévénement le plus important depuis que lomme a marché sur la lune | ||
1979 | 레이디 오스카 | Lady Oscar | ||
1982 | 어느 도시의 방 | Une chambre en ville | ||
1985 | 주차장 | Parking | ||
1988 | 회전 테이블 | La table tournante | ||
1988 | 26일을 위한 세 자리 | Trois places pour le 26 |
- 일곱 개의 대죄 중 「음란의 죄」 (1962)
- 쉘부르의 우산 (1964) 제17회 칸 영화제황금종려상 수상
- 베르사이유의 장미 (1978)는 이케다 리요코의 동명의 만화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4. 2. 단편 영화
연도 | 영어 제목 | 감독 | 각본 | 원제 | 비고 |
---|---|---|---|---|---|
1951 | 죽음의 지평선 | Les horizons morts | |||
1956 | 루아르 계곡의 나막신 제작자 | Le sabotier du Val de Loire | 다큐멘터리 단편 | ||
1957 | 아름다운 무관심 | Le bel indifférent | |||
1958 | 그레뱅 박물관 | Musée Grévin | |||
1959 | 어머니와 아이 | 'La mère et lenfant'' | |||
1959 | 아르 | Ars | 다큐멘터리 단편 | ||
1962 | 색욕 | La luxure | 일곱 개의 대죄 중 한 에피소드 | ||
수정 내용:
- 감독, 각본 열에 ``, `` 템플릿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원본 소스에 해당 정보가 명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내용에 맞게 셀 병합을 조정했습니다.
- 기존 출력 결과에서 바뀐점은 템플릿을 원문에 맞게 추가한것 외에는 없습니다.
4. 3. 텔레비전 영화
1980년, 자크 드미는 텔레비전 영화 《브레이크 오브 데이(Break of Day)》를 감독하고 각본을 썼다. 원제는 《라 네상스 뒤 주르》(La Naissance du Jour)이며, 《르 로망 뒤 사메디》(Le roman du samedi)의 일부로 제작되었다.5. 수상 및 영예
참조
[1]
문서
Témoignage d'Hélène Demy dans ''L'Univers de Jacques Demy''
[2]
문서
L'Univers de Jacques Demy
[3]
뉴스
Agnès Varda: 'I am still alive, I am still curious. I am not a piece of rotting flesh'
https://www.theguard[...]
2018-09-21
[4]
간행물
Les films de Jacques Demy enfin édités en DVD
Télérama
2008-11-15
[5]
서적
Virtual Memory: Time-Based Art and the Dream of Digitality
https://books.google[...]
Duke University Press
2015
[6]
인터뷰
Interview
Têtu
2008-11
[7]
뉴스
Comme au cinéma
2005-09-20
[8]
간행물
Les films de Jacques Demy enfin édités en DVD
Télérama
2008-11-15
[9]
웹사이트
Rencontre avec Agnès Varda
2008-12-05
[10]
뉴스
Madame Figaro article
Madame Figaro
2019-03-29
[11]
뉴스
Jacques Demy, Film Director, 59; Made 'Umbrellas of Cherbourg'
https://www.nytimes.[...]
1990-10-30
[12]
웹사이트
Jacques Demy's 88th Birthday
https://doodles.goog[...]
2019-06-05
[13]
서적
フランス映画史の誘惑
集英社新書
2003
[14]
뉴스
Agnès Varda: ‘I am still alive, I am still curious. I am not a piece of rotting flesh’
https://www.theguard[...]
2018-09-21
[15]
서적
アニエス・ヴァルダ――愛と記憶のシネアスト
neoneo編集室
2021
[16]
영화
Les Plages d'Agn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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